어바인 전기차 인프라 확충 박차…그레이트 파크 주차장에
어바인 시가 관내 전기차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어바인 시는 지난 11일 어바인 그레이트 파크에서 충전기 166개 신규 설치를 축하하는 리본 커팅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엔 파라 칸 시장, 태미 김 부시장, 캐슬린 트레세더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새 충전기는 그레이트 파크의 4, 5, 6번 주차장에 설치됐으며, 누구나 충전 요금을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다. 충전기(모델명 EV360)는 일상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2등급 제품으로 208~240볼트 충전이 가능하다. 이로써 어바인 시는 이날까지 관내에 총 721개의 전기차 충전기를 보유하게 됐다. 시 당국의 전기차 인프라 확대는 탄소 배출량 저감 정책의 일환이다. 칸 시장은 “2030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한다는 목표 달성에 필요한 일을 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어바인 시는 웹사이트(cityofirvine.org/driveelectric)를 통해 관내 모든 충전기 위치, 전기차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어바인 전기차 어바인 전기차 전기차 인프라 전기차 충전기